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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6 보배섬 국화축제’ 11월 5~15일 개최, 국화 16만 본으로 꾸민 동화 나라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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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개테마파크 등 3곳에 국화 조형물 500점·분재 100점 전시, 어린이 공연·체험과 주말 문화공연 운영

진도군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보배섬 국화축제’를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국화꽃 피는 보배섬, 동화(童話)가 되다’를 주제로 진도개테마파크를 비롯한 주요 행사장을 형형색색의 국화와 동화 속 풍경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 농가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운영해 지역 농업과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국화는 총 16만 본으로, 이 가운데 12만 본을 지역 농가에서 생산했다.

진도군은 지역 농가가 직접 국화를 재배하고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군민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상생과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축제장에는 국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 약 500점과 고풍스러운 국화 분재 약 100점이 전시돼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주 행사장인 진도개테마파크는 올해 축제의 핵심 주제인 동화 나라로 꾸며진다.

행사장 입구부터 이어지는 이야기 공간과 동화를 주제로 한 전시, 국화 분재 전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

진도군은 주 행사장 외에도 철마광장과 향토문화회관 등 지역 주요 거점에 국화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철마광장에는 화단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국화를 전시하고, 향토문화회관에는 군민의 날 행사와 어우러지는 국화 전시 공간을 조성해 가을 분위기를 더한다.

11월 5일 개막하는 보배섬 국화축제에서는 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술과 거리공연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팀의 특별무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즐길 수 있는 전자음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군은 국화 전시와 문화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머무르며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올해 축제는 지역 농가의 땀방울로 정성껏 피워낸 국화꽃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동화 나라를 조성해, 주요 상권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공식 축제 기간 전후에도 방문객들이 국화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나들이 기간을 운영한다.

축제 개막 전인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와 축제 종료 후인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국화 전시를 이어가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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