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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7회 순천만 갈대축제’ 10월 24~25일 개최, 갈대음악회·갯벌 체험·철새 탐조 등 풍성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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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전통 어업문화 체험·마을탐방·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벼베기 등 생태문화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제27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순천만 갈대축제는 순천의 가을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축제로, 올해는 ‘만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공동체’를 주제로 열린다.

2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생태와 문화, 역사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만 뻘배림픽, 갈대음악회와 버스킹, 가상현실(VR) 갯벌 체험, 습지탐험 미션, 지구의 눈물 딱지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순천만 마을탐방, 붉은 칠면초군락 탐조, 순천만 역사 탐방,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벼베기 체험 등 순천만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거차뻘배체험장에서 열리는 ‘순천만 뻘배림픽’에는 순천만 권역 어촌계가 함께 참여한다.

뻘배림픽은 순천만의 전통 어업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순천만의 갯벌과 습지 생태계를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전통 어업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0월 23일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순천만습지 웹사이트 또는 행사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갈대축제는 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특히 순천만 어촌계가 함께하는 뻘배림픽이 마을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고, 순천만의 생태와 문화를 더 많은 시민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갈대축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6 순천국제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갈대축제 이후에는 산사와 갯벌 북토크, 해룡마을 워크숍, 한국조류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순천만의 생태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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