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대구시, ‘2026 경상감영 풍속재연’ 10월 24~25일 개최, 수문장 교대의식과 어린이 향시 체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14:26
  • 글자크기설정

  • 경상감영공원에서 전통 무예·취타대 공연과 장원급제 행렬, 전통 의상·민속놀이 체험 운영

대구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조선시대 관아의 옛 의식과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2026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의식을 비롯해 전통 무예 공연, 취타대 공연, 타종 행사인 경점시보,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통 의상 착용과 민속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해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신설된 ‘어린이 향시’가 올해도 이어진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발된 초등학생 25명이 조선시대 선비 복식을 갖춰 입고 경상감영 내 징청각에서 대구를 주제로 글짓기 경연을 벌인다.

심사를 거쳐 장원으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장원급제 행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 지역을 관할하던 관청으로, 1601년(선조 34년) 대구에 이전 설치됐다.

이후 1910년 경상북도 청사로 바뀔 때까지 영남권의 행정·사법·군사 중심지 역할을 담당한 역사적 공간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감영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K-컬처 확산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상감영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대구시, ‘2026 경상감영 풍속재연’ 10월 24~25일 개최, 수문장 교대의식과 어린이 향시 체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