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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1월 14일 공연, 제주대학교 성악전공 학생들이 선보이는 특별 무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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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후 2시·6시 두 차례 무료 공연, 청년예술인과 공공 공연장 협력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와 협력해 오는 11월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특별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실연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오페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의 전문 교육자원과 공공 공연장의 공연 인프라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성악전공 학생들에게 실제 공연 제작과 무대 실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연습, 무대 공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 성악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전 역량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스페인 세비야의 알마비바 백작 저택을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하인 피가로와 수잔나를 중심으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오해와 화해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재치 있는 대사와 다채로운 음악,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진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박웅 총감독 및 지휘, 김민정 연출을 중심으로 전문 제작진이 참여한다.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성악전공 학생들은 피가로, 수잔나, 알마비바 백작과 백작부인 등 주요 배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대학의 전문 교육자원과 공공 공연장의 기획·제작 역량을 연계해 청년예술인에게는 실질적인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1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총 2회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입장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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