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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2026년 화개정원 분재전시회’ 11월 4~12일 개최, 해송·단풍 등 24종 54점 전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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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대품·중품·소품 분재 작품 감상, 가을 정원과 화개산 전망대 연계 관광

인천 강화군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2026년 화개정원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랜 세월 사람의 손길과 자연이 함께 빚어낸 분재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화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분재는 나무의 생장과 형태를 오랜 시간 가꾸며 자연의 풍경을 작은 화분 안에 표현하는 예술로, 흔히 ‘살아 있는 예술’로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수종과 크기의 작품을 통해 분재 특유의 조형미와 자연의 생명력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해송과 진백, 사어천, 소사, 단풍, 느릅, 감, 사과나무 등 24종의 분재 작품 54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웅장한 규모의 대품 14점, 중간 크기의 중품 26점, 아기자기한 소품 14점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크기와 수종에 따라 달라지는 분재의 형태와 특징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나무 한 그루 안에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변화를 담아낸 작품들은 늦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여유로운 감상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가 열리는 화개정원은 교동도의 자연과 역사를 담은 테마정원과 화개산 전망대가 어우러진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가을빛으로 물든 정원 풍경에 다양한 분재 작품이 더해져 늦가을 나들이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분재전시회와 함께 화개정원의 테마정원을 산책하고 화개산 전망대에서 교동도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분재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화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계절에 어울리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작은 화분 속에 담긴 큰 자연을 만나며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채로운 정원문화 행사를 마련해 화개정원을 찾는 모든 분이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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