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전주시, 창작국악극 ‘훈민정음 자음별구역’ 11월 11일 공연, 대금·태평소와 현대 밴드로 소통과 문해력 조명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2 11:40
  • 글자크기설정

  •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조선 정조 시대 배경의 창작국악극 선보여, 전통음악·영상 연출 결합한 무대 전석 1만 원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창작국악극 ‘훈민정음 자음별구역’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훈민정음 자음별구역’은 문자를 읽지만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현대 사회의 문해력 저하와 소통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는 창작국악극이다.

작품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백성의 말을 기록하려는 이언과 가람, 이를 탄압하는 권력층의 대립을 그린다. 이들의 갈등을 통해 오늘날 세대 간 단절과 소통의 위기를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무대에서는 대금과 태평소 등 전통악기에 현대 밴드의 연주를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인다.

계층 간 갈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하단 무대 구성과 리듬에 따라 글자가 피고 지는 상징적인 영상 연출도 공연의 주요 요소다.

전통음악의 고유한 특징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온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서로의 말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숙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 예술단체의 깊이 있는 무대로, 세대 간 소통과 문해력이라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화두를 예술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덕진예술회관을 찾으셔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즐기시고,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및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학생, 전주시 다둥이카드 소지자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진행된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주시, 창작국악극 ‘훈민정음 자음별구역’ 11월 11일 공연, 대금·태평소와 현대 밴드로 소통과 문해력 조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