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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 콘서트 ‘선물: 바흐 소사이어티’ 12월 16일 개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곡 연주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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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아트센터에서 스테판 피 재키브·제임스 김·임현재 등 국내외 연주자 협연, 앙상블 디토 멤버 재회와 차세대 음악가 참여

성남문화재단은 그래미상 수상자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 ‘선물: 바흐 소사이어티’를 오는 12월 1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이자 연주자로 참여해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중심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가 남긴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으로, 곡마다 서로 다른 악기 편성과 독주·합주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체 여섯 곡 가운데 3번과 4번, 5번, 6번 등 총 4곡을 한 무대에서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5번, 리처드 용재 오닐이 6번,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가 4번 협주곡의 독주를 맡아 각 작품의 음악적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리처드 용재 오닐과 오랫동안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연주자들부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음악가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과거 ‘앙상블 디토’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와 첼리스트 제임스 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과 스테판 피 재키브는 2008년부터 앙상블 디토의 리더와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두 연주자가 국내에서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약 7년 만이다.

첼리스트 제임스 김은 보스턴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앙상블 디토의 마지막 시즌에도 참여해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호흡을 맞췄다.

차세대 연주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참여한다. 임현재는 교통사고 이후 긴 재활을 거쳐 2025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와 2026년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바이올리니스트 박원민, 비올리스트 이건희, 첼리스트 변새봄, 플루티스트 장형진, 더블베이시스트 유이삭, 쳄발리스트 우영임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10대 연주자인 첼리스트 이재리, 비올리스트 박은서, 플루티스트 김채은이 참여해 기성 연주자들과 차세대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통해 독주와 합주의 조화를 감상하고, 오랜 음악적 동료들과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클래식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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