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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명 조식의 선비정신 담은 오페라 ‘처사남명’ 11월 6~7일 공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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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대첩 재현행사 연계 공연, 경상국립대 교수·학생과 전문 예술인 참여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식의 삶과 사상을 담은 오페라 ‘처사남명’이 11월 6일과 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2026 진주대첩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연기, 무용을 결합한 오페라로, 11월 6일 오후 7시 30분과 7일 오후 4시 두 차례 열린다.

공연에는 전문 성악가와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 경상콘서트콰이어, K-Art 오페라 무용단이 참여해 남명 조식의 삶과 정신을 무대 위에 표현한다.

최현석이 대본과 작곡을 맡았으며, 이동신이 지휘하고 최강지 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연출을 담당한다.

특히 경상국립대 교수와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한다. 이춘우 불어불문학과 교수, 신용욱 항노화신소재과학과 교수, 고필옥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강훈·김일두·윤오건 음악교육과 외래교수와 음악교육과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작품의 중심인물인 남명 조식(1501~1572)은 조선시대 유학자로, 학문적 지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삶에서 실천하는 태도를 강조한 인물이다.

남명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선비정신과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했다. 그의 사상은 학문의 실천적 가치와 지식인이 지녀야 할 자세를 돌아보게 한다.

이번 오페라는 남명의 삶과 사상을 음악과 무대예술로 재조명하며, 앎을 실천으로 연결하고자 했던 그의 정신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국립대 구성원들이 전문 예술인과 함께 작품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대학의 학문적 성찰과 문화예술 활동을 연결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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