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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제2회 정기연주회 11월 1일 개최, 청소년 60명의 클래식 무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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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아트홀에서 '피어나는 음표들' 주제로 전체 합주·앙상블·강사진 특별 연주, 6세 이상 무료 관람

서울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는 경제적·환경적 배경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악기를 배우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6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중 80%가 다문화·다자녀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국내 유명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 등 16명이 함께하며, 악기 대여와 음악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격주 토요일마다 모여 트럼펫, 트롬본, 콘트라베이스,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등 각자의 악기로 연습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왔다.

정기연주회에 앞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선유도원 축제' 개막식 메인 무대에서도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피어나는 음표들'을 주제로 전체 합주, 바이올린·트럼펫·현악 앙상블, 강사진 특별 연주, 마무리 전체 합주 순으로 총 60분간 진행된다.

전체 합주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When You Wish Upon a Star(별에게 소원을 빌 때)'를 연주해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바이올린 앙상블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현악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마지막 곡으로 잘 알려진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클래식과 동요 등 총 15곡을 합주하며, 단원들이 그동안 함께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6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웹사이트의 '공연일정 및 예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단원들이 지난 1년간 마음을 맞춰 갈고닦은 결실을 구민 여러분 앞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이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화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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