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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립교향악단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11월 5일 공연,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 제10번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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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최희준 객원지휘, 피아니스트 한상일·트럼페터 성재창 협연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제279회 정기연주회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 제7대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최희준 지휘자(현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청해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무대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이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단조, 작품 35’와 ‘교향곡 제10번 마단조, 작품 93’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다채로운 음악적 표현과 극적인 전개를 통해 깊이 있는 교향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피아노와 트럼펫, 현악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편성의 작품이다. 재치 있는 선율과 경쾌한 리듬, 풍자적인 표현이 특징으로, 각 악기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교향곡 제10번’은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적인 교향곡 중 하나로,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에서 격렬하고 역동적인 전개로 이어지는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고뇌와 강렬한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달한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트럼페터 성재창이 참여한다.

한상일은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로, 현재 아시아퍼시픽피아니스트협회(PAPA) 회장을 맡고 있다. 성재창은 동아음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수상자로,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쇼스타코비치의 협주곡과 교향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노와 트럼펫의 협연이 돋보이는 협주곡부터 대규모 관현악의 역동적인 표현을 담은 교향곡까지 서로 다른 음악적 특징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2층) 5,000원이다. 초·중·청소년(만 13~24세)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등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나루컬쳐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쇼스타코비치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교향악이 전하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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