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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919년 금마면 독립만세운동 재현한 창작뮤지컬 '라스트 커튼콜' 11월 20~21일 공연, 타임슬립과 조선팝 결합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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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주문화회관에서 현대 가수의 시간여행으로 독립운동 역사 조명, 김다현 등 배우 14명 출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자체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 '라스트 커튼콜'을 오는 11월 20일과 21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제작된다.

뮤지컬 '라스트 커튼콜'은 1919년 4월 1일 밤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 임시연극공연장에서 공연이 끝난 뒤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작품은 현대의 가수가 과거로 시간 이동하는 타임슬립 설정을 통해 1919년 독립운동의 현장을 그려낸다.

주인공이 과거의 인물들과 만나 당시의 현실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실제 역사적 사건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결합해 관객들이 홍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음악에는 전통 국악과 현대 대중음악을 결합한 '조선팝'을 활용한다. 대중음악의 친숙한 선율과 전통음악의 특색을 함께 담아 역사적 배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관객들이 이야기와 음악,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출연진으로는 그룹 야다 출신의 뮤지컬 배우 김다현을 비롯해 최지우, 김태리, 안덕용 등 총 14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배우들은 독립운동을 배경으로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노래와 연기로 풀어내며, 홍성의 역사적 사건을 공연예술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주문화회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창작공연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초연 이후 재공연과 전국 공연장 유통 등을 추진해 '라스트 커튼콜'을 홍성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홍성은 홍주의병을 비롯해 독립을 향한 열망과 희생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이 공연예술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하여 창작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재공연과 전국 공연장 유통 등을 추진해 홍성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라스트 커튼콜'은 11월 20일 오후 7시와 21일 오후 2시 두 차례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예매 방법과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홍주문화회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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