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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립우륵국악단 '진정성Ⅲ – 사유의 확장' 11월 12일 공연, 국악관현악과 협주곡 3곡 초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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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가야금·장구·대금 협연, 전통음악과 현대 창작음악의 조화 선보여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제79회 정기연주회 '진정성Ⅲ – 사유(私有)의 확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정기연주회 '진정성'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Ⅰ편 '전통을 대하는 태도'와 Ⅱ편 '성음(成音): 깊이와 마주하다'에 이어 음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조명한다.

'사유(私有)의 확장'은 각 연주자가 오랜 시간 쌓아온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국악관현악과 결합해 새로운 소리와 의미로 확장하는 무대다.

전통음악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각 악기의 고유한 음색과 연주자의 음악적 표현을 살리고, 전통음악이 현대 창작음악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위촉 국악관현악곡과 협주곡 등 총 4곡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3곡이 초연으로 연주된다.

첫 무대에서는 작곡가 이고운의 국악관현악곡 '소리풍경:도시'를 초연한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의 풍경과 소리를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음향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가야금 연주자 하지희가 김성국 작곡의 '푸른신의 춤'을 협연한다. 가야금의 고유한 음색과 국악관현악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장구 연주자 이석종은 작곡가 세베린 H. 베넨(Severin H. Behnen)의 'The Tiger’s Shadow'를 선보인다. 장구의 역동적인 리듬과 타악기의 에너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초연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대금 연주자 이건석이 이지영 작곡의 '강백천'을 초연한다. 대금 특유의 깊고 섬세한 음색을 통해 전통 관악기의 표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리풍경:도시', 'The Tiger’s Shadow', '강백천' 등 3곡을 처음 공개해 현대 국악관현악과 협주곡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소개한다.

정도형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각자의 음악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전통의 깊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펼쳐지는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당일에는 관객 만족도 조사와 포토존도 운영한다. 관객들이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며, 예매는 충주시 문화회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웹사이트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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