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서울시, ‘서울 핀테크 위크 2026’ 10월 26~28일 개최, AI 금융혁신과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미래 조망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5 16:13
  • 글자크기설정

  • 여의도서 금융 AI 에이전트·맞춤형 금융서비스 논의, 스타트업 투자유치·채용 지원과 시민 금융교육 운영

서울시가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금융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금융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콘래드 서울과 IFC 일대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로 시작된 ‘서울 핀테크 위크’는 매년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초청해 서울 금융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 신한금융그룹 등이 공동 주최하며, ‘AX 기반 디지털금융 전환 : 나를 아는 금융’을 주제로 금융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 최신 기술이 금융산업과 시민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개막식이 시작되며,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해 추진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 신한혁신상, 피노베이션상 등 총 3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는 어드바이저로렌, 클레온, 맘스테이, 퍼스트밸류, 케어링, 페어리테크 등 6개 기업이다.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금융 현장에서의 기술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선정된 6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우수기업을 시상한다.

개막식에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과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권 및 빅테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금융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금융의 새로운 전환, 나만을 위한 금융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신 대표는 금융 AI 에이전트가 개인의 금융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과 금융서비스의 변화 방향을 소개하며, 인공지능이 이끄는 금융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AI·디지털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금융 AX, 혁신의 속도를 높이다’, ‘AX의 진화 : Agent로 다시 쓰는 금융’,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등 총 3개 세션이 열린다.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에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 6개국의 AFA(Asia Fintech Alliance, 아시아핀테크협회) 회원국 관계자와 영국 마이넬리 Z/Yen(지옌) 그룹 회장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6일과 27일에는 약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한다.

핀테크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연결하고, 기업별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해 스타트업의 인재 확보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27일에는 혁신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모데이’가 개최된다.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 발표와 네트워킹, 핀테크 스타트업 컨설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투자와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오전에는 제2서울핀테크랩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사전 선발된 6개 기업이 사업모델과 혁신기술을 발표하며, 우수기업에는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 연계와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서울핀테크랩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가 진행된다.

사전 선발된 12개 기업이 투자자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며, 우수기업에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연계와 IBK기업은행의 기술실증 및 협업 기회 등을 지원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IFC 더포럼에서 디지털금융 세미나가 열린다.

‘Agentic AI와 금융의 미래’, ‘금융의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등 금융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디지털금융의 발전 방향과 금융환경 변화를 논의한다.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생활금융 교육도 진행된다.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들이 연사로 참여해 자산관리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금융환경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돈이 모이는 자산관리 기술’을 주제로 소득과 지출 관리, 자산 운용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이효석 에이치에스 아카데미 대표는 ‘2027년, Agent AI 시대 달라질 금융 환경’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금융서비스와 소비자의 금융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한다.

각 강연에서는 금융·투자 및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연사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달한다. 시민들이 자신의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은 금융산업 종사자와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는 물론 디지털금융과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세부 프로그램과 이벤트 정보는 행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종합 금융경쟁력과 핀테크 분야 모두 세계 7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금융기관·기업·투자자 간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서울시, ‘서울 핀테크 위크 2026’ 10월 26~28일 개최, AI 금융혁신과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미래 조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