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울산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합창오페라 ‘천년의 빛, 하나의 울림’ 10월 29일 공연, 신라 천년 역사 재현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11:11
  • 글자크기설정

  • 울산·경주·포항 시립예술단 200여 명 출연, 선덕여왕·김유신 등 신라 역사 속 인물과 삼국통일 여정 그려

울산시립예술단은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합창오페라 ‘천년의 빛, 하나의 울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시립예술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합동공연이다.

지난 10월 15일 경주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22일 포항 공연을 거쳐 29일 울산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합창오페라 ‘천년의 빛, 하나의 울림’은 천년 왕조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 극적인 무대 연출로 풀어낸 작품이다.

신라의 건국과 영토 확장, 여왕의 즉위, 삼국통일을 향한 여정 등 역사 속 주요 순간을 음악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역사적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을 비롯한 2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신라 천년의 역사를 담은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소프라노 최정원은 신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삼국통일을 염원했던 선덕여왕 역을 맡는다. 여성 군주로서 겪는 고뇌와 신념, 백성을 향한 사랑을 섬세한 목소리로 표현한다.

테너 강현수는 신라의 영토 확장과 국가 번영을 이끈 진흥왕과 삼국통일의 명장 김유신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두 역사적 인물의 강인한 기상과 나라를 향한 충심을 노래한다.

바리톤 박정민은 신라 건국을 이끈 박혁거세와 선덕여왕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비담,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무열왕 등 세 인물을 연기하며 극의 주요 장면을 이끈다.

신라 화랑을 연기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도 더해진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합창이 어우러져 역사 속 인물들의 갈등과 화합, 통일을 향한 염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합동공연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신라의 역사와 감동을 담은 웅장한 합창오페라를 통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울산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신라 천년의 역사와 웅장한 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원은 30%, 단체 관람은 20%, 학생과 청소년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공식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울산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합창오페라 ‘천년의 빛, 하나의 울림’ 10월 29일 공연, 신라 천년 역사 재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