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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 양파 재배 기계화 확대, 노동력 79%·생산비 74% 절감 기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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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최대 양파 주산지 354ha 재배 기반,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농가 경쟁력 강화

서산시는 지난 22일 부석면 일원에서 양파 재배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정식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양파 기계정식 시연과 농기계 전시를 통해 정식 작업의 기계화 가능성과 작업 효율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산시는 354ha 규모의 양파 재배면적을 보유한 충남 1위 양파 주산지역이다. 그러나 밭재배 중심의 영농 여건과 경사지, 토질 특성 등으로 인해 양파 재배 과정의 기계화율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스마트 양파 기계화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동관수 시스템을 활용한 양파 육묘장 운영을 비롯해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를 도입할 경우 기존 재배 방식과 비교해 노동력은 79%, 생산비는 74%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동력 투입이 많은 양파 정식과 수확 작업의 기계화를 확대하면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동시에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 양파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재배 환경과 농업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육묘 및 기계화 기술을 보급해 양파 재배 농가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양파 재배 과정에서 노동력 부담이 큰 정식과 수확 작업의 기계화 확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여건에 맞는 육묘 및 기계화 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한 양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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