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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창업 엑스포 11월 1일까지 개최, 기업·기관 120개 부스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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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체육관에서 3개 산업·창업 행사 통합 개최, 19개국 해외 구매기업 62곳 참여·투자 상담 진행

춘천의 바이오산업과 창업 역량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산업·창업 축제가 10월 29일 봄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춘천시는 이날 ‘2026 지역창업 페스티벌 in 강원’, ‘강원 바이오엑스포’, ‘제4회 춘천 창업엑스포’ 통합 개막식을 개최하고 11월 1일까지 나흘간의 행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주관한다.

바이오와 창업 분야의 주요 행사 3개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 120개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대학, 창업지원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과 개막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육동한 시장은 기업·기관 전시관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바이오기업과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이 이어졌다.

해외 수출상담회에는 19개국 62개 해외 구매기업이 참여해 강원도 내 기업 80개사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체외진단, 화장품 등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설명회와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 29일 창업기업 투자설명회인 ‘창업 BuS IR’을 시작으로 30일에는 ‘Welcome to TIPS’, 31일에는 강원 창업경진대회와 투자기관 교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과 기업, 투자기관, 창업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의 사업화부터 투자유치, 판로 개척까지 기업 성장에 필요한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첨단산업 도시 춘천의 근간은 바로 바이오”라며 “춘천을 대학 창업도시로 선언하고 지난 5년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은 첨단산업과 창업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기초에는 연구개발이 있다”며 “연구개발특구 도입과 관련 법률 제정, 정부 예산 확보 등 그동안의 노력이 이러한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세 가지 요소가 모인 것이 춘천이 지향하는 도시의 근간이다. 오늘 이 체육관이 그 모습을 보여주는 축소판”이라며 “이러한 기반이 춘천을 넘어 강원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기업 전시와 창업경진대회, 투자 상담을 비롯해 과학공연과 어린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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