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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인천시, 수소·LNG 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수소차 보급·에너지 공급망 협력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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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 생산·공급 기반 연계와 충전시설 확충, LNG 냉열 활용 데이터센터·반도체 등 신산업 발굴

울산시와 인천시가 수소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

울산시와 인천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 30분 인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과 박찬대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액화천연가스(LNG) 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액화수소 생산·공급 기반과 항만·공항 물류 인프라, 울산의 수소 생산·자동차·조선 산업 및 실증 역량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수소 생산·공급부터 활용시장 확대, LNG 공급망 안정, 냉열 활용 신산업 발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가 수소정책 대응 및 정부 지원 확대, 수소차 보급과 충전 기반 확충, 수소 생산·유통·활용 기반 강화 및 관련 기업 육성, 에너지 공급망 안정, LNG 냉열 활용 및 안전 분야 협력 등이다.

수소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는 데 힘을 모은다.

두 도시는 지역별 수소 생산·공급 여건과 수요 정보를 공유하고, 수소 승용차와 상용차 보급 확대 및 충전시설 확충과 운영 활성화를 추진한다.

수소택시 등 새로운 활용 모델의 도입 가능성도 검토한다. 실제 운행 수요와 차량 적합성, 경제성, 충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성을 살펴볼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물류·제조업 현장에서 새로운 수소 수요처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과제도 모색한다.

LNG 분야에서는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한 공급체계 안정과 냉열 활용 신산업 발굴에 협력한다.

두 도시는 에너지 수급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LNG 냉열을 활용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반도체, 바이오, 냉동물류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LNG 냉열은 액화천연가스를 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낮은 온도의 에너지로, 데이터센터 냉각과 냉동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LNG 공급시설과 냉열 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의 기반 확충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도 함께 검토한다.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 대응도 추진한다.

두 도시는 관계기관 및 기업과 협의해 제도·재정·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과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실증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과제를 구체화해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청정수소 시대를 준비하려면 현재의 수소 수요와 충전 기반을 지키고 확대해야 한다”라며 “인천과 수소 활용시장을 넓히고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안정과 냉열 활용에 협력해 산업과 지역을 잇는 초광역 연결거점(넥서스)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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