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곡성군, ‘2026 곡성 국악 한마당’ 10월 31일 개최, 대금·아쟁 명인 서용석의 삶과 예술 조명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09:49
  • 글자크기설정

  • 곡성국악전수관에서 한상일 감독 특강과 서용석류 대금·아쟁 산조 공연, 10월 30일까지 무료 참가 신청

곡성군은 오는 10월 31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6년 곡성 국악 한마당 ‘명인 서용석 선생의 삶과 예술’을 개최한다.

곡성 국악 한마당은 지역 출신 국악 명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2023년 ‘명창 장판개의 삶과 예술’을 시작으로 2024년 ‘일산 김명환의 삶과 예술’, 2025년 ‘명무 한진옥의 춤과 예술’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곡성 출신 대금·아쟁 명인 서용석 선생을 주제로 특강과 국악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적 업적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서용석 선생은 1940년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에서 태어나 이모인 명창 박초월에게 판소리를, 이모부인 대금 명인 김광식에게 대금 풍류와 산조를 배우며 국악에 입문했다.

이후 대금 명인 한주환에게 대금 산조를 사사했으며, 국극사에 입단해 전국을 순회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다.

이어 아쟁 명인 정철호에게 아쟁을 사사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혔고, 1992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후보로 선정됐다.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전통 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했다.

행사는 오후 2시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상일 감독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한 감독은 서용석 명인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살펴보고, 국악 발전에 남긴 발자취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에 이어 서용석 선생의 후손들이 참여하는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서용석 선생의 장남인 서용호 명인이 ‘서용석류 아쟁산조’를, 조카인 오경수 명인이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선보이며 명인의 음악적 전통을 이어간다.

이어 ‘대금·아쟁 산조 병주’와 ‘남도 시나위 합주’가 펼쳐지고, 서용석 선생이 작곡한 남도 신민요 ‘꽃피는 새동산’, ‘신사철가’, ‘신뱃노래’ 등 다채로운 국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용석 명인의 대표적인 음악적 성과를 직접 감상하며 대금과 아쟁의 깊이 있는 선율, 남도 음악의 특색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국악 한마당 행사는 곡성의 국악 명인을 재조명 함으로써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명인들의 예술적 업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30일까지 곡성국악전수관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곡성군, ‘2026 곡성 국악 한마당’ 10월 31일 개최, 대금·아쟁 명인 서용석의 삶과 예술 조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