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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외바이어 55개사 초청 수출상담회 28일 개최, 지역기업 70개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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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형 유통기업·미국 헬스케어 기업 등 4개국 바이어 참여, 소비재·바이오·첨단기술 분야 수출상담 진행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일본·베트남·미국 등 4개국 해외바이어 55개사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오는 10월 28일 호텔 ICC에서 ‘2026 세계한상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재외동포청의 세계한상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글로벌 유통·헬스케어 및 첨단기술 분야의 해외 유력 바이어와 지역기업 간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에는 중국·일본·베트남·미국 등 해외바이어 55개사 63명과 대전지역 기업 70개사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바이어 가운데 35개사는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직접 발굴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8개사, 일본 11개사, 베트남 10개사, 미국 6개사다. 나머지 20개사는 재외동포청의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세계적인 유통·헬스케어 기업과 첨단기술 분야 바이어들이 참가해 대전지역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해외 유통망 진출과 신규 거래처 확보 가능성을 논의한다.

일본에서는 대형 종합 슈퍼체인 ‘이토요카도(Ito-Yokado)’와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패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 등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대전지역 화장품·식품·생활용품 기업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컨티넘 헬스케어 네트워크(Continuum Healthcare Network)’와 ‘아벤트 헬스케어(Advent Healthcare)’ 등이 참여해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베트남에서는 ‘PTI(Thong Nhat)’와 ‘GEM FOOD’ 등이 참가해 식품과 바이오 관련 제품의 현지 유통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항저우 이즈 지능기술 유한회사’와 ‘난징 자바이리 디지털기술 유한회사’ 등이 참여해 대전지역 첨단기술·제조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지역 의료·관광산업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담회 전날인 27일에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방·두피·피부미용 분야의 의료 웰니스 체험을 진행하고, 장태산 등 대전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지역 기업의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대전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함께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 혁신도시로, 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담회가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이어져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기업의 수출상담 결과와 계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수출지원기관과 연계한 후속 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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