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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무민 가족의 모험전’ 10월 24일~11월 25일 개최, 소설·만화·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무민의 세계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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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5개 주제 전시, 캐릭터 성격검사·색칠하기·열쇠고리 만들기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소설과 신문 연재만화, 그림책 등을 소개하고 미디어아트와 체험 활동을 더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이자 화가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이 창작한 캐릭터로, 하얗고 둥근 몸과 커다란 주둥이가 특징이다.

1945년 첫 소설이 출간된 이후 문학과 만화, 만화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 무민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는 모험과 우정을 비롯해 가족, 소외, 성장 등 삶의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시장은 모두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무민 소설을 소개하고, 두 번째 구역에서는 신문 연재만화를 통해 무민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세 번째 구역에서는 무민 그림책을 선보이며, 네 번째 구역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작품 속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구역인 ‘무민 극장’에서는 관람객들이 무민 가족의 모험을 따라가며 작품 속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무민 캐릭터 성격검사를 비롯해 캐릭터 그림 색칠하기, 도장 찍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말에는 전문 해설사가 전시 작품을 설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이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회당 20명 안팎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총 20회 운영할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관계자는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무민의 이야기를 구리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아이들은 무민 가족의 모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작품에 담긴 추억과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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