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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 11월 7일 공연,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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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민화·그림자 인형·판소리 결합한 참여형 공연, 10월 29일부터 무료 관람 예약

진주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판소리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창작 판소리극이다.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소한 단어와 장단을 단순화하고, 소리꾼과 직접 교감하며 추임새를 넣는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면서 우리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궁중 장식화 ‘일월오봉도’와 민화 속 동물 캐릭터, 산수화의 여백, 자개 및 도자기 공예품 도안 등 다양한 전통 자료를 연구해 무대에 반영했다.

전통 판소리 무대의 상징인 ‘병풍’을 입체적인 그림자 극장으로 변신시켜 전통미술과 공연예술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가 직접 그린 민화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인형들이 등장한다. 친근한 인형들과 아름다운 빛 그림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신청은 10월 29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16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궁가' 속 낯선 에피소드들이 아이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어린이 관객들이 소리꾼과 함께 장단을 맞추고 추임새를 넣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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