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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 8월 7~9일 개최, 친환경·절수형 축제로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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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댐 용수 사용 없이 자체 생산 용수 활용, 사용한 물은 도로 살수용으로 재활용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 포스터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친환경·절수형 축제로 전환해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밀양시와 행사를 주관하는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축제 개최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축제를 기다려 온 방문객들의 기대와 축제 취소 시 지역 상권 및 경제에 미칠 영향,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물축제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가뭄 피해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절수 대책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저수율 감소로 우려가 제기된 밀양댐 용수는 사용하지 않고, 공급이 안정적인 교동정수장의 자체 생산 용수만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에 사용하는 용수는 여과·소독 장치를 통해 재사용하며 사용량을 최대한 줄인다. 사용한 물은 회수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용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안전하고 뜻깊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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