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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6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2~5일 개최, 근대문화로 떠나는 시간여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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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린·하이키·신예영·앳하트·정서주·야다 공연, 3·5만세 재현·태극기 게양작전·EDM 등 운영

축제의 계절인 10월, 군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올해 열네 번째를 맞는 ‘2026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의 근대문화와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2일에는 군산시간여행마을 거리 전체가 무대로 전환된다. 군산을 처음 찾는 해군 군악의장대의 공연으로 시간여행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은 근대시기 군산에 스며든 다양한 문화를 플래시몹 형태로 풀어내며, ‘군산시립예술단 공연’도 펼쳐진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딱딱한 의식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산의 모습을 담은 주제영상과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감성 발라더 린과 하이키(H1-KEY)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거리형 축제의 특성을 살린 ‘스트릿 마당’에서는 군산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과 동미자전거 음악단 퍼레이드, 국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운영하는 음악 인재 육성 및 대중음악 콘텐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인 ‘스테이지 레드콘’에서는 도내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강렬한 사운드와 조명이 가을밤 달빛과 어우러지는 ‘글로벌 EDM’도 마련된다.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에서는 항구도시 군산을 배경으로 근대음악과 당시의 복장 등 근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시간여행 콘서트’에서는 날짜별로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일인 2일에는 린과 하이키, 둘째 날에는 신예영과 앳하트, 셋째 날에는 정서주와 야다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우리 모두 3·5만세’는 매일 오후 3시 5분, 그 시절 군산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이 직접 만세 운동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함께 외치고 행진하며 당시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1919 태극기 게양작전’은 일본군 순사를 피해 곳곳에 숨겨진 게양대를 찾아 태극기를 올리는 미션 게임이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경찰과 도둑’을 근대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K-관광섬을 찾아라’는 군산의 관광자원인 섬 관광을 알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수만 개의 볼풀 속에서 ‘군산의 섬’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군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시간을 수집해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모아모아 시간’, 공중전화에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받아라! 미션 공중전화’ 등 군산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지역 대학생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뮤지컬을 선보이는 ‘K-컬처 퍼포먼스’에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감성을 담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군장대학교 패션산업과 학생들이 모델과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세계민속의상 패션쇼’도 열린다. 각 대학의 전문성을 축제 콘텐츠에 접목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꾸민다.

군산 지역 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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