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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0회 화강 다슬기축제 30만 명 방문, 대표 여름축제 자리매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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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슬라이드·황금 다슬기 체험·드론쇼·백골 한마음 축제로 가족 관광객 발길 이어져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화강쉬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화강 다슬기축제가 주최 측 추산 30여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형수영장과 한반도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등 시원한 물놀이 시설을 앞세워 무더위를 식히는 철원군 대표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입구에 있던 주차장을 공원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막과 휴게시설도 곳곳에 설치해 무더운 날씨에도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으며,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워터슬라이드가 처음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20회를 맞아 성년을 맞은 축제는 마스코트 다슬이와 다정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고, 폭죽 대신 친환경 드론쇼를 선보이며 화려함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담아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황금 다슬기를 잡아라'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축제 첫날에는 '2026 백골 한마음 축제'가 함께 열려 신병 수료식을 비롯해 3사단 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반합라면 등 병영음식 체험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롯가수 박서진과 스컬&하하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철원군 6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철원화합드림 가요제도 열려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로컬 축제의 매력을 더했다.

김동일 군수는 “올해 화강 다슬기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더욱 품격 있고 쾌적한 축제로 발전했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대표 축제로 계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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