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m 워터슬라이드·모래 놀이터·바닥분수·문화공연까지, 도심 속 무료 여름 피서지 조성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를 '2026 서울썸머비치'와 연계해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모래 놀이터, 푸드트럭은 물론 탈의실과 파고라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도심 속 무료 피서지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는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 등 3곳에서 가동되며,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우천이나 강풍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한글분수 일대 광장숲과 열린마당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탈의실과 건조 시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고라 쉼터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편의시설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름밤 광화문광장을 채울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공연에서는 마술과 퍼포먼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일 2~3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감사의 정원을 비롯한 광화문광장의 역사·문화 공간과 연계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지상 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지하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돼 있다.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와 서울썸머비치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는 ‘미션 빙고 이벤트’와 ‘데시벨 챌린지’ 등 2종이다. 감사의 정원 앞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미션 빙고 이벤트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미션 9개 가운데 3칸 이상을 완료해 인증한 참가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데시벨 챌린지는 7월 25일과 26일, 8월 1일과 2일 등 4일간 진행된다. 감사의 정원 방문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감사합니다’를 외쳐 기준 데시벨을 넘으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화문광장 내 물놀이 편의시설과 공연 프로그램 일정,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화문광장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서울썸머비치'는 ‘Wave Summer, Play Seoul’을 슬로건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을 물놀이 시설과 모래 놀이터,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양지로 조성한다.
행사는 7월 20일 오후 1시 5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21일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장은 워터웨이브존, 플레이웨이브존, 플레이마켓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워터웨이브존에는 대형 수영장과 높이 8m 워터슬라이드, 워터 버킷 등이 설치되며, 플레이웨이브존에서는 올해 처음 조성된 지름 12m 규모의 돔 형태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를 만날 수 있다. 플레이마켓존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광화문광장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여름 광화문광장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 더위를 식히고 쉬어갈 수 있는 서울의 대표 도심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026 서울썸머비치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와 모래놀이, 휴식까지 담아낸 서울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울의 여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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