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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1호 저수지 '남일지' 조성 완료, 도심 속 생태 오아시스 탄생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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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산 자락 방치 공간 정비해 수변 쉼터로 탈바꿈, 시민 휴식·생태공간 조성
대구 남구 제1호 저수지 남일지

대구 남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심 속 수변 쉼터인 남구 제1호 저수지 ‘남일지’를 봉덕동 1270-191번지 일원(남구구민체육광장 옆)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산 큰골과 고산골 등 골마다 약수천, 광천수로 불릴 만큼 물이 풍부한 지역이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에게 점차 잊혀지고 저수지 등 수변공간이 전무한 도시 환경이 형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남일지는 앞산 자락에 고여 있던 웅덩이를 정비한 공간이다. 동물 사체 등으로 악취가 나고 방치돼 있던 장소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남구 제1호 저수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은 설계 완료 이후 앞산공원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으며, 지난 7월 13일 444일간 이어진 남구 제1호 저수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남일지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조성돼 남구의 새로운 수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는 도심 인프라가 타 도시에 비해 우수한 지역임에도 저수지 등 수변 공간 부족이 항상 아쉬웠는데 이제 우리 남구도 1호 저수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 오아시스’로 돌려주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수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끼고 관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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