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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궁동 ‘갤러리 아트랩’ 개관, 무장애 관광버스 ‘수원행차’ 시범 운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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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9일까지 개관전 ‘사람은 자라고, 사랑은 이어지고’ 개최, 교통약자 위한 관광 서비스 확대
이재준 수원시장이 갤러리 아트랩 개관전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가 행궁동에 문화예술공간 ‘갤러리 아트랩’을 개관하고,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 ‘수원행차’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0일 갤러리 아트랩(팔달구 남창동 136-43) 개관식을 열고 ‘수원행차’ 시승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갤러리 아트랩은 행궁동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자 관광 거점으로, 팔달산과 행궁동 공방거리를 잇는 지점에 조성됐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 전시실은 예술작품 전시 갤러리로 운영되며, 2층 체험공간에서는 그림책 기반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물 앞 840㎡ 규모의 정원은 플리마켓 공간으로 활용하고, 옥상정원에서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 등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러리 아트랩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개관을 기념해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그림책 원화전 ‘사람은 자라고, 사랑은 이어지고’가 열린다. 생애 주기에 따라 돌봄과 사랑의 순환을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수원행차’는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미니버스로, 팔달산과 근대골목 등 교통약자의 접근이 어려웠던 관광지를 운행한다. 휠체어 리프트와 유아차 보관 공간, 점자 하차벨 등을 갖춰 이동 편의를 높였다.

또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위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차량 이동 경로에 맞춰 관광지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해외카드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도 강화했다. 시범 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 이름 ‘수원행차’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정조대왕 행차의 역사성을 계승하면서 수원을 찾는 모든 이가 왕이 되는 포용성을 담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추진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갤러리 아트랩이 행궁동 골목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변 상권을 살리는 핵심 관광 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행차가 교통약자와 동반자들을 비롯한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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