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두각시놀음·사자놀음·전래동화 어우러진 어린이 마당극, 15일부터 무료 관람 신청
진주시는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가족뮤지컬 ‘피노기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피노키오’를 한국의 전통 연희와 옛이야기로 재해석한 한국형 뮤지컬이다.
꼭두각시놀음과 사자놀음 등 신명 나는 전통 연희에 ‘금도끼 은도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부채 파란부채’ 등 친숙한 전래동화를 재치 있게 엮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 ‘피노기오’는 사람이 되기를 갈망하는 기존의 피노키오와 달리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춤추는 나무 인형’으로 살아가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작품은 완벽한 기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는 따뜻한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맛깔나는 경상도 사투리는 극에 생동감과 유쾌한 익살을 더하며,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전통 마당극 특유의 열린 무대로 더욱 역동적인 공연과 적극적인 관객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소통하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다양한 기획 공연을 준비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전통예술회관을 많이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신청은 7월 15일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17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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