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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월드뮤직 콘서트 '에클립티크' 7월 11일 개최, 퀘벡 음악 선보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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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누이트 목노래·데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만남, 무료 사전예약 공연
한성백제박물관 월드뮤직 콘서트 '에클립티크' 포스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7월 11일 오후 3시 한성백제홀에서 월드뮤직 콘서트 '에클립티크(Écliptiqu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주한퀘벡정부대표부와 협력해 마련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캐나다 퀘벡의 문화적 다양성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문화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박물관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에클립티크'는 중동과 서양의 음악 전통을 융합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퀘벡 기반 음악 단체 '옥토에코(Oktoecho)'와 현대음악 전문 단체 'E27 현대음악 앙상블(E27 Musiques Nouvelles)'이 함께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레바논계 퀘벡 출신 작곡가 카티아 막디시-워런(Katia Makdissi-Warren)의 음악적 구상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공연에서는 이누이트 전통 목노래인 카타작(Katajjaq)과 북미 원주민 데네(Dene)의 전통 노래, 클라리넷과 타악기, 즉흥 연주가 어우러져 서로 다른 문화적 전통이 새로운 음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창작과 즉흥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이누이트 전통 목노래와 데네 원주민 노래를 선보이는 니나 세갈로위츠를 비롯해 클라리넷 연주자 멜라니 부라사와 장-세바스티앙 르블랑, 드럼과 세계 각국의 타악기를 연주하는 베르틸 슐라베가 출연한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일반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 또는 박물관 교육홍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이 음악으로 만나고 소통하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무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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