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과 로비콘서트·백스테이지 투어·예술아카데미 운영
부천아트센터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하반기 공연의 막을 올린다. 손열음, 선우예권, 벤자민 리게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공연,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6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요 단원들과 특별한 체임버 콘서트를 선보인다.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를 비롯해 비올리스트 박경민,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호른 수석 슈테판 도어,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조성진이 2024/25 시즌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연주자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프로젝트다. 조성진이 직접 연주자 구성을 맡아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브람스의 '바이올린·호른·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Op.40', '클라리넷·첼로·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Op.114', '피아노 콰르텟 제1번 Op.25'를 통해 브람스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조성진의 체임버 공연은 매년 100회가 넘는 공연 가운데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문 무대다. 리사이틀과 협연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음악적 면모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앙상블을 부천아트센터의 뛰어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하반기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8월에는 '김유빈 & 리처드 이가 듀오 리사이틀'과 '벤자민 리게티 오르간 리사이틀'이 열리며, 9월에는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과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이 관객들을 만난다.
10월에는 4,576개 파이프로 구성된 대형 파이프오르간을 중심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과 '서울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with J.P. 조프레' 공연이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와 만토바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BAC 브런치 시리즈와 BAC 재즈 시리즈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인 고영열의 병창 '춘향'과 연극 '물의 소리'가 공연되며, 연말에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기획 '호두까기 인형', '2026 제야음악회'가 2026년을 마무리한다.
부천아트센터는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AC 후원회와 함께하는 로비콘서트 '모두의 클래식'은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수요일마다 열린다. 7월에는 8일과 2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목관오중주와 오즈컴파니가 음악과 영화를 주제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BAC 투어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백스테이지와 무대시설을 둘러보며 공연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우스 매니저의 해설과 함께 대형 파이프오르간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BAC 예술아카데미 특별강좌도 운영된다. 영유아 대상 '춤추고 노래하는 여름', '와사비베어 공방에 놀러와'를 비롯해 전시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하며, 상반기 큰 호응을 얻은 인기 강좌도 하반기까지 이어진다.
부천아트센터의 7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현재 예매와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부천아트센터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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