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과 2026년 오가는 타임슬립 드라마, 대한민국연극제 은상 수상작, 무료 공연
충북 진천군은 오는 7월 18일 진천예술의전당 진아트홀에서 화제의 연극 ‘숙희책방’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대한민국연극제 은상과 제14회 한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의 대표작이다.
연극 ‘숙희책방’은 광주의 한 작은 헌책방을 배경으로 1980년과 2026년을 오가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1980년대 광주를 살아간 평범한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책방’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작품은 ‘기억과 소통을 통한 시대의 교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삶과 감정을 연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숙희책방’은 지난 2019년 청주 초연 이후 전국 각지에서 45회 이상 공연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대학로 공연에서는 약 90%에 이르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연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을 제작한 극단 청년극장은 1984년 창단 이후 충북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연극 발전과 역량 있는 배우 양성에 기여해 왔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수많은 배우와 연출가들이 이 극단을 거쳐 성장했다.
유해진 배우는 지난해 서울 공연 당시 장항준 영화감독과 함께 공연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고 홍보 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유해진 배우는 “많은 군민이 공연장을 찾아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의 시간을 함께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에서 ‘연극 숙희책방’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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