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가족 위한 클래식 공연, 피아노·바이올린·첼로 선율 선보여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6 공공공연장 연계 창·제작 지원사업의 하나로 트리오 디오의 가족 클래식 공연 ‘클래식 같이 볼까?’를 7월 11일 오후 3시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인식을 낮추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아노 트리오 연주와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악기와 인사해요’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쇼팽의 ‘녹턴’을 통해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음색과 매력을 소개한다.
2부 ‘음악이 움직여요’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몬티의 ‘차르다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며 역동적인 리듬과 영상을 결합해 음악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3부 ‘함께 걷는 클래식’에서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드뷔시의 ‘달빛’, 마스카니의 ‘간주곡’을 선보이며 따뜻한 감성과 여운을 전한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송희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온, 첼리스트 박소현이 출연하며 영상 연출은 오태민이 맡았다. 음악의 분위기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영상이 함께 상영돼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트리오 디오는 서로 다른 세 악기가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음악을 통해 청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2021년 창단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가족 클래식 공연”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기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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