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자리 해설·천체망원경 관측, 우주 특별강연과 천체투영실 특별상영까지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8월 12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2026 여름밤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먼지와 잔해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며 불타오르는 현상으로, 매년 8월경 페르세우스자리를 복사점으로 수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성우다.
이번 관측회는 달빛이 없는 최적의 관측 조건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태양계 광장에서 맨눈으로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으며, 오후 11시에는 밤하늘 별자리 해설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토성 관측도 진행된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가벼운 돗자리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야외 관측과 함께 실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천체투영실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여름 별자리’를 주제로 한 영상이 당일 오후 8시 20분과 오후 9시 30분 두 차례 추가 상영된다. 오후 7시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개굴의 ‘우주탐정, 우주법의학’ 특별강연이 열려 우주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강연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후 3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다.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되는 야외 별똥별 관측은 기상 악화 시 취소될 수 있으나, 실내 상영과 특별강연은 날씨와 관계없이 정상 운영된다. 야외 관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실내 시설 관람과 특별강연은 유료로 운영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밤하늘의 별똥별을 찾아 소원도 빌어보고 계절 별자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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