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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전국 12개 지역에서 빛으로 만나는 국가유산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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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성부터 여수 진남관까지 순차 개최, AI·MR·VR 접목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선보여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포스터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8월 14일 진주성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이 담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미디어파사드와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개최 규모를 지난해 8개 지역에서 12개 지역으로 확대해 ▲진주(진주성) ▲군산(구 군산세관 본관 등) ▲경주(대릉원) ▲익산(미륵사지) ▲부여(정림사지) ▲강화(고려궁지) ▲철원(노동당사) ▲아산(이충무공 유허)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양산(통도사) ▲청주(용두사지 철당간 등) ▲여수(진남관)에서 지역별 역사와 장소성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첫 개최지인 진주성에서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가온누리 진주성도'를 주제로 공북문과 김시민 장군 동상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경주 대릉원과 익산 미륵사지에서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각각 신라의 건국과 백제 왕도의 역사를 첨단 미디어 기술로 구현한다. 부여 정림사지에서는 인공지능(AI) 융합 체험을 통해 백제의 건축과 천문, 공예, 음악에 담긴 지식을 체험할 수 있다.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고려 궁궐을 빛으로 복원하고, 철원 노동당사와 아산 이충무공 유허,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진남관에서는 평화와 치유,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 통영의 문화예술, 진남관 복원 등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군산과 양산, 청주에서는 국가유산의 무대를 도시와 사찰, 원도심으로 확장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모바일 증강현실(AR), 스마트테이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통해 지역 대표 국가유산을 활용한 야간 특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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