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여행 30%·숙박여행 50% 지원, 12월 19일까지 사전 신청·20일까지 여행 가능
땀을 내고 몸을 식히는 과정을 휴식으로 즐기는 사우나 문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온천과 사우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충주시 수안보 온천이 겨울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안보는 자연 용출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국내 대표 온천지로,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 따뜻한 온천을 즐기면서 여행 경비의 일부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충주 반값여행’도 운영되고 있다.
‘충주 반값여행’은 충주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일부를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포인트로 환급하는 사업이다. 주소지가 충주가 아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수도권과 인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환급 비율은 여행 형태에 따라 다르다. 당일여행은 여행 경비의 30%, 숙박여행은 50%를 돌려준다.
환급 한도는 개인의 경우 5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 팀은 10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20만 원이다.
예를 들어 2인 팀이 숙박여행으로 30만 원을 사용하면 1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50만 원을 사용하면 최대 한도인 20만 원을 돌려받는다. 지원은 1인당 연 1회로 제한된다.
겨울 충주 여행은 수안보에서 하룻밤 머무는 일정으로 즐길 수 있다. 온천욕으로 추위를 녹이고 족욕이나 노천탕에서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수안보에서 숙박하면 숙박여행으로 인정돼 환급 비율이 50%로 높아진다. 숙박여행으로 지원받으려면 숙박이용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반값여행에 참여하려면 여행일 기준 최소 1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12월에는 20일까지 여행한 경우만 지원되며, 신청은 12월 19일에 마감된다.
일부 소비인정 제외 업종과 배달앱 선결제, 상품권 등 현금성 구매는 환급 대상 소비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여행 전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소비 인정 기준과 신청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환급 포인트는 정산 승인 후 3일 이내에 지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지난 5월 시작된 이 사업에서 참여자들이 충주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는 약 21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급된 포인트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온라인 충주씨몰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자동 마감된다.
관계자는 "수안보 온천은 수도권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면서도 겨울에 더 빛나는 여행지"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반값여행으로 부담 없이 충주의 겨울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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