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음성군,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3년 연속 확대, 올해 7200상자 선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2 12:02
  • 글자크기설정

  • 2024년 첫 수출 이후 물량 2.6배 증가, 삼성농협 명작포도연구회 올해 첫 선적식 개최

음성군은 지역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캣이 3년 연속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삼성면 용성리 일원에서 삼성농협 명작포도연구회(회장 오준석) 회원과 유통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을 위한 올해 첫 선적식을 진행했다.

샤인머스캣은 일반 포도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편이며 내한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확 후 체계적인 저온 저장을 거치면 최대 3개월까지 신선도가 유지돼 장기간 선박 운송이 필요한 해외 유통에 적합한 품목으로 꼽힌다.

이번에 출하하는 물량은 4.0kg과 4.8kg 두 가지 규격으로 선별됐으며, 수출 전문 업체를 통해 대만 현지 유통매장 등에 공급된다.

이날 선적한 1차 물량은 2400상자로, 군은 올해 말까지 컨테이너 3대 분량인 총 7200상자를 순차적으로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다.

음성산 샤인머스캣의 대만 수출 물량은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2753상자를 수출하며 처음 현지 시장을 개척한 이후, 2025년에는 5760상자를 출하해 전년 대비 109.2%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440상자(25.0%) 늘어난 7200상자를 수출할 계획으로, 첫 수출 당시와 비교하면 2년 만에 약 2.6배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군은 이러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품질 관리와 샤인머스캣의 품종 특성이 맞물린 결과라고 보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년 연속 이어진 대만 수출은 지역 농가의 꾸준한 품질 관리 노력이 현지 시장의 수요와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대만 수출 물량 확대를 발판으로 향후 수출국 다변화와 ‘음성명작’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음성군,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3년 연속 확대, 올해 7200상자 선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