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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신품종 ‘호풍미’ 무병 씨고구마 1.5톤 무상 보급, 11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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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통해 11월 30일 배부, 국산 호박고구마 재배 확대와 생산성 향상 지원

충북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신품종 이용 촉진 사업’을 통해 생산한 무병 씨고구마를 도내 농가에 무상 보급하며 국산 신품종 확산에 나섰다.

최근 신품종 씨고구마를 찾는 농가는 늘고 있지만 기존 공급량으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시험포에서 직접 생산한 ‘호풍미’ 무병 씨고구마 1.5톤을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무상 보급한다.

보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농가 소재지 관할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씨고구마는 11월 30일 배부할 예정이다.

‘호풍미’는 농촌진흥청이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육성한 호박고구마 품종이다. 껍질이 붉고 모양이 균일해 상품성이 높으며, 10a당 수량도 약 3,400kg에 달하는 다수확 신품종이다.

무병 씨고구마 보급은 고구마의 수량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씨고구마를 해마다 다시 심으면 바이러스 감염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해가 지날수록 심해져 수확량과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병 씨고구마로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품종 본래의 특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조도연 연구사는 “충북 지역에서도 국산 신품종 고구마가 더 널리 재배될 수 있도록 건강한 씨고구마 공급을 이어가겠다”며 “보급받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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