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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습지 물억새·갈대 11월 중순까지 가을 절경, 30분 탐방로와 생태체험장 산책 명소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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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말~11월 초 물억새 절정, 낙동강·금호강 경관과 550여 종 야생생물 만나는 도심 생태관광지

대구 도심 가까이에 위치한 달성습지가 가을철 물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가을철 달성습지 생태체험장에는 물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져 계절 특유의 풍경을 연출한다. 물억새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을 이루며, 늦으면 11월 중순까지 이어져 앞으로 약 2주간이 관람하기 좋은 시기다.

달성습지는 금호강과 낙동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내륙습지다. 천연기념물을 포함해 5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대구시는 습지보호지역과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생태체험장에서 낙동강·금호강 방향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서는 달성습지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탐방로 주변에는 중국단풍나무, 은사시나무 등 310종의 식물과 233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습지 생태와 낙동강 주변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탐방로 끝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약 30분 정도 소요돼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단체 관람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

학습관에서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풍경과 함께 가까이는 하중도, 멀리는 디아크를 조망할 수 있다.

방문객은 달성습지 다목적광장이나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권건 대구시 도시공원관리사무소장은 “달성습지는 도심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야생생물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생태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달성습지를 대구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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