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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11월 1일 개최, 송도해수욕장에서 미식·체험 행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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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 맨손 잡기·셰프 미식 체험·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남항대교 걷기대회도 개최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 서구가 주최하고 부산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고등어는 맛있게! 서구는 신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공연과 체험, 경연, 전시,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고등어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고등어 미식 체험 ‘별을 품은 고등어’에서는 미슐랭 가이드 부산 2026에 수록된 ‘미락슈퍼’ 김성헌 셰프와 ‘레썽스’ 전지성 셰프가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개발한 고등어 신메뉴를 선보인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 셰프의 조언을 결합해 고등어의 새로운 맛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경매’,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 등 대표 체험·경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날아라! 고등어 로켓’은 고등어 모양의 에어로켓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해 비행거리를 겨루는 이색 경연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행사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10월 30일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가수 나상도와 백수정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31일 오후 6시에는 ‘송도 스트릿 댄스대회’가 열려 역동적인 춤과 음악으로 송도의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홍보부스와 함께 ‘고등어인생사진관’, ‘고등어 위시카드’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미천마송도 파노라마 투어’는 축제 방문객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지역 관광으로 확장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싱싱한 고등어 회와 구이는 물론 고등어케밥 등 다양한 고등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올해는 먹거리장터 공간을 한층 넓혀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에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송도청년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1일 오전 9시에는 특별행사인 ‘제17회 남항대교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평소 걸어서 건널 수 없는 남항대교 위에서 탁 트인 바다와 부산항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올해 부산고등어축제는 고등어라는 지역의 대표 자원을 중심으로 미식과 체험, 문화예술, 관광을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송도해수욕장을 찾아 싱싱한 고등어의 맛과 가을 바다의 낭만, 다채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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