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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삼성중공업과 10조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029년까지 첨단 선박·해양인프라 건조기지 구축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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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와 투자 이행 지원 협력체계 구축,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거제시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경상남도, 삼성중공업㈜과 첨단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인프라 건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일 개최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삼성그룹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계획과 연계된 것이다.

당시 삼성그룹은 삼성중공업 거제사업장에 10조 원을 투입해 첨단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인프라 건조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거제시 관내 사업장에 2029년까지 첨단 고부가가치 선박 및 해양인프라 건조기지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추가 인력 고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거제시와 경상남도는 삼성중공업의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거제시의 핵심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인프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규 인력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조선·해양 연관 산업의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7월 발표된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기업의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거제시가 대한민국 조선·해양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6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는 도내 8개 시장·군수와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유관기관 및 금융투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시는 행사장에서 투자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대상 사업 등을 소개하고, 신규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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