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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 아시아 운영센터 확장 착공, 575억 원 투자·2028년 준공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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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성 외국인 투자 지역에 이온주입 장비 제조·물류·교육시설 조성, 국내 반도체 기업 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확대

평택시는 지난 10월 20일 오성 외국인 투자 지역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의 ‘아시아 운영센터(AAOC)’ 확장·이전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가 평택에서 운영 중인 아시아 운영센터를 확장·이전하는 투자로, 약 575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과 물류창고, 고객 교육시설 등을 조성한다.

착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강감찬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러셀 로우 엑셀리스 최고경영자(CEO),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셀리스는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조절하는 핵심 공정인 이온주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평택에서 운영 중인 아시아 운영센터는 엑셀리스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으로,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장비를 공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수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확장·이전 사업은 오성 외국인 투자 지역 내 2만 2,326.5㎡ 부지에 연면적 약 1만 8,800㎡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로운 아시아 운영센터에는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제조시설을 비롯해 부품 공급을 위한 물류창고와 고객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는 기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장비 공급과 고객 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생산시설 확대와 함께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력 기회가 늘어나고, 고객 교육시설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내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에서 성장을 이어온 엑셀리스가 아시아 운영센터 확장·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가 평택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셀리스가 평택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과 기업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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