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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교향악단, 고래축제와 함께하는 제111회 정기연주회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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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제30회 고래축제가 한창인 장생포 야외 특설무대에서 ‘남구구립교향악단 제1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고래축제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멘델스 존의 ‘결혼행진곡’으로 공연을 경쾌하게 시작하고, ‘가을의 전설’, ‘Danzón No. 2’, ‘Zigeunerweisen’ 등 클래식 명곡과 함께 히사이시조 메들리, 베토벤 메들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남구 구립교향악단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구명진의 협연과 구립합창단 단원인 소프라노 강한나, 테너 황예찬의 협연으로 구립예술단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 후반에는 남구 구립합창단과 함께 롤프 뢰블란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르디의 ‘Brindisi(축배의 노래)’를 연주하며 웅장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고래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클래식을 편안하게 즐기시실 바란다”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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