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 참여…문화는 흐르고, 마음은 머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와 232개 지방문화원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지역문화 종합축제다. 특히 설립 40주년을 맞은 양평문화원이 그동안의 지역문화 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올해 박람회는 ‘문화는 흐르고, 마음은 머문다-양평에서’를 주제로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양평의 문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양평문화원은 박람회 기간 단독 주제관을 운영해 지난 40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주제관에서는 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비롯해 40년 역사를 보여주는 연혁과 시대별 사진, 양평학연구소의 조사·연구 및 디지털 아카이브 성과,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읍면 분원과 여성회,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몽골 문화진흥원과 홍천문화원 등 국내외 문화교류 성과도 공유한다.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과 응원 메시지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일인 9일에는 양평문화원 취타대 행렬과 전통연희단 공연을 시작으로 남·여 합창단 합동공연, 원미자 한국무용, 소프라노 임청화, 재즈보컬 나혜영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개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 홍보관에서는 각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소개하며, 전국 8도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팔도 막걸리 대전’과 어르신 문화축제인 ‘전국 실버문화페스티벌’의 경연 및 전시도 열린다.
이와 함께 양평아트로드포럼의 ‘양강섬 야외 조각전’, 문호리리버마켓과 연계한 소상공인 플리마켓, 관내 우수기업관, 로컬 푸드트럭, 시니어클럽 야외 카페테리아 등 양평의 지역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10일 저녁에는 양평문화재단과 연계한 ‘제6회 양강섬 예술축제’가 열려 김창완밴드, 김현정, 조째즈, 홍지민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낮에는 전국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저녁에는 공연과 양평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이 양평에 머물며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축제로 운영한다.
양평문화원은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장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경찰서·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름다운 남한강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양평에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 가족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국의 지역문화를 함께 나누는 축제를 넘어 양평의 문화와 자연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문화복합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설립 40주년을 맞은 양평문화원이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 가족과 수도권 시민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양평의 역사와 고유한 문화자산을 전국에 알리고, 양평의 문화적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양평군 양강섬 일원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부산 동구, ‘2026 초량 돈(豚)페스타’ 11월 13~14일 개최, 돼지갈비·시장 먹거리와 공연 한자리
부산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초량 돼지갈비 골목에서 지역의 역사와 직장인의 퇴근길 문화를 결합한 도심형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구 초량 돼지갈비 골목과 초량천, 초량전통시장 일원에서 ‘퇴근하면, 초량이다!’를 주제로 ‘2026 초량 돈(豚)페... -
서울 송파구, 송파구립합창단 창단 37주년 정기연주회 11월 5일 개최, 클래식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송파구립합창단 창단 37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9년 창단한 송파구립합창단은 깊이 있는 음색과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
문경시, '2026 문경새재 합격의 길' 11월 7일 개최, 합격기원 트래킹과 체험행사 운영
문경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남짓 앞둔 11월 7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행사를 개최하고, 합격기원 트래킹 사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넘었던 문경새재의 역사적 상징성에 ‘합격’과 ‘소원 성취’의... -
김포시,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 11월 7일 개최, 해병대 체험과 선셋야장 운영
해병대 문화체험과 서해 낙조, 대명항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이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해병대 문화체험과 함께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 개장식, 직판장 옥상에서 즐기는 ‘선셋야장’을 처... -
전남광주시, ‘남도한바퀴’ 1박 2일 여행상품 11월 첫 운행, 서울·부산 출발 남도 명소 탐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울·부산에서 출발해 남도 대표 명소 6곳을 둘러보고 지역 대표음식 4식과 호텔 숙박을 즐기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박 2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동일 코스의 시중 여행상품보다 가격을 30~40% 낮춰 여행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상품은 수도권·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 -
여주시, ‘2026 강천섬 느림랜드’ 뜨개 페스티벌 10월 31일~11월 1일 개최, 은행나무 38그루 뜨개 옷 장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아 추진하는 ‘2026 강천섬 느림랜드’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내 최초 뜨개 페스티벌이 10월 31일 개막한다. 본격적인 행사 개막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뜨개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회크닉 말고 여주로 뜨개크닉 가자”, “뜨알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