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가 경제가 되는 시대…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조망

콘텐츠가 하나의 작품을 넘어 팬덤과 지식재산권(IP),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뿐 아니라 콘텐츠 산업 전반의 구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는 콘텐츠가 단순한 문화상품을 넘어 지역과 관광을 연결하는 산업적 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관광공사 경기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콘텐츠와 지역관광의 연계를 강화한다.
올해 행사는 ‘콘텐츠 이코노미(CONTENT ECONOMY)’를 주제로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팬덤을 형성하고 IP(지식재산권)와 브랜드로 성장해 산업과 지역으로 확장되는 콘텐츠 가치사슬에 주목한다. 크리에이터, 팬덤, IP, 콘텐츠 관광을 주요 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플랫폼 환경 변화, 팬덤 비즈니스, IP 확장 전략,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성장 등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과 실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과 기조강연,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플랫폼과 AI 시대 창작자의 변화를 다루는 ‘Creator Economy’ ▲슈퍼팬과 팬덤의 경제적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Fandom Economy’ ▲AI 시대 IP 창출과 콘텐츠 산업의 확장을 다루는 ‘IP Economy’ 등 주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조강연 무대에는 아츠오 나카야마 엔터테인먼트 사회학자와 브루노 로브르치 데라살레대 교수에 이어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대표와 이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연구본부장이 올라 진화하고 확장하는 콘텐츠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2027년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특별강연은 안숭범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장이 맡는다.
이어지는 주제강연은 콘텐츠 경제의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큰 축인 ‘크리에이터’, ‘팬덤’, ‘IP’를 키워드로 9명의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강연과 토론 무대는 1990년대 인기 청춘만화 ‘영건스’를 집필한 대만 임정덕 작가 외에 글로벌 팬덤 온라인 플랫폼 JK팬덤, IP 거래 플랫폼 오지큐(OGQ), 팝업 등 팬덤 마케팅 기획사 아이디어플랩 등이 참여한다.
전시존에서는 창작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경제가 만들어지는 생태계와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아이디어플랩은 행사 현장에 팝업 스토어 ‘스모어(S’MORE)’를 조성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인다. 또 다른 전시 공간인 ‘AI 미디어 아트 갤러리존’에서는 30여 종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 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AI 미디어아트의 매력과 가능성을 만나보게 된다.
콘텐츠와 지역의 연결을 살펴보는 ‘Contents Tourism Academy 2026’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콘텐츠 투어리즘’의 창시자이자 '로컬 컨텐츠와 도시재생'의 저자인 마츠부시 토시야키와 역자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수가 ‘콘텐츠로 만드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 투어리즘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사례 등을 공유한다.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콘텐츠와 지역경제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가 직접 콘텐츠 제작 경험과 팬덤과의 소통 사례를 공유한다. 플랫폼과 SNS에서 시작된 콘텐츠가 하나의 브랜드와 IP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흐름과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작에서 팬덤, IP, 관광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조망하고,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산업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이창현 대표이사는 “콘텐츠는 이제 하나의 문화상품을 넘어 팬덤과 IP,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을 연결하며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6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를 통해 콘텐츠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일반 프로그램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부산 동구, ‘2026 초량 돈(豚)페스타’ 11월 13~14일 개최, 돼지갈비·시장 먹거리와 공연 한자리
부산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초량 돼지갈비 골목에서 지역의 역사와 직장인의 퇴근길 문화를 결합한 도심형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구 초량 돼지갈비 골목과 초량천, 초량전통시장 일원에서 ‘퇴근하면, 초량이다!’를 주제로 ‘2026 초량 돈(豚)페... -
서울 송파구, 송파구립합창단 창단 37주년 정기연주회 11월 5일 개최, 클래식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송파구립합창단 창단 37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9년 창단한 송파구립합창단은 깊이 있는 음색과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
문경시, '2026 문경새재 합격의 길' 11월 7일 개최, 합격기원 트래킹과 체험행사 운영
문경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남짓 앞둔 11월 7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행사를 개최하고, 합격기원 트래킹 사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넘었던 문경새재의 역사적 상징성에 ‘합격’과 ‘소원 성취’의... -
김포시,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 11월 7일 개최, 해병대 체험과 선셋야장 운영
해병대 문화체험과 서해 낙조, 대명항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이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해병대 문화체험과 함께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 개장식, 직판장 옥상에서 즐기는 ‘선셋야장’을 처... -
전남광주시, ‘남도한바퀴’ 1박 2일 여행상품 11월 첫 운행, 서울·부산 출발 남도 명소 탐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울·부산에서 출발해 남도 대표 명소 6곳을 둘러보고 지역 대표음식 4식과 호텔 숙박을 즐기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박 2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동일 코스의 시중 여행상품보다 가격을 30~40% 낮춰 여행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상품은 수도권·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 -
여주시, ‘2026 강천섬 느림랜드’ 뜨개 페스티벌 10월 31일~11월 1일 개최, 은행나무 38그루 뜨개 옷 장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아 추진하는 ‘2026 강천섬 느림랜드’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내 최초 뜨개 페스티벌이 10월 31일 개막한다. 본격적인 행사 개막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뜨개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회크닉 말고 여주로 뜨개크닉 가자”, “뜨알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