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문진 가을밤 물들인 100대 피아노의 압도적 하모니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한국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적 상징성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달성군의 대표 축제로 매년 가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달성군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답게 단 하루 진행된 공연임에도 20,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아 달성군이 가진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사문진 공간 전체로 확장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낮 시간대 사문진 주막촌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연계프로그램 ‘온 달성_멜로디 on’부터 저녁 본 공연의 전곡 라이브 무대까지 이
어지며, 사문진 전체가 낮부터 밤까지 거대한 축제장으로 탈바꿈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본 공연에서는 예술감독 김정원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김홍기, 박연민, 정한빈,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인 피아니스트와 김광현 지휘의 달성 피아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100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낸 장엄한 대합주와 올해 새롭게 시도한 ‘4 pianos 16 hands’ 앙상블 등 시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레퍼토리로 피아노의 무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가수 멜로망스의 무대로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 선율에 녹여내어 축제의 깊이를 더하고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부대행사가 종일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사문진 가을밤을 수놓은 100대 피아노의 선율이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아노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높은 예술적 완성도와 차별화된 기획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부산 동구, ‘2026 초량 돈(豚)페스타’ 11월 13~14일 개최, 돼지갈비·시장 먹거리와 공연 한자리
부산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초량 돼지갈비 골목에서 지역의 역사와 직장인의 퇴근길 문화를 결합한 도심형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구 초량 돼지갈비 골목과 초량천, 초량전통시장 일원에서 ‘퇴근하면, 초량이다!’를 주제로 ‘2026 초량 돈(豚)페... -
서울 송파구, 송파구립합창단 창단 37주년 정기연주회 11월 5일 개최, 클래식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송파구립합창단 창단 37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9년 창단한 송파구립합창단은 깊이 있는 음색과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
문경시, '2026 문경새재 합격의 길' 11월 7일 개최, 합격기원 트래킹과 체험행사 운영
문경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남짓 앞둔 11월 7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2026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행사를 개최하고, 합격기원 트래킹 사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넘었던 문경새재의 역사적 상징성에 ‘합격’과 ‘소원 성취’의... -
김포시,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 11월 7일 개최, 해병대 체험과 선셋야장 운영
해병대 문화체험과 서해 낙조, 대명항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이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해병대 문화체험과 함께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 개장식, 직판장 옥상에서 즐기는 ‘선셋야장’을 처... -
전남광주시, ‘남도한바퀴’ 1박 2일 여행상품 11월 첫 운행, 서울·부산 출발 남도 명소 탐방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서울·부산에서 출발해 남도 대표 명소 6곳을 둘러보고 지역 대표음식 4식과 호텔 숙박을 즐기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1박 2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동일 코스의 시중 여행상품보다 가격을 30~40% 낮춰 여행객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상품은 수도권·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 -
여주시, ‘2026 강천섬 느림랜드’ 뜨개 페스티벌 10월 31일~11월 1일 개최, 은행나무 38그루 뜨개 옷 장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아 추진하는 ‘2026 강천섬 느림랜드’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내 최초 뜨개 페스티벌이 10월 31일 개막한다. 본격적인 행사 개막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뜨개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회크닉 말고 여주로 뜨개크닉 가자”, “뜨알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