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 펼쳐진 빛의 이야기 드론쇼...방문객 눈과 귀 사로잡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붐빈 곳은 농산물 판매장인 ‘명작장터’였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 햇사레 복숭아, 인삼, 쌀, 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매장마다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음성청결고추(600g 1만6000원)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붐볐고,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형형색색의 국화 전시·판매도 선보였다.
여기에 음성한우와 한돈, 육계, 오리, 양봉 제품 등 다양한 축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시식 코너도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신규 체험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명작 어린이 농부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료증을 받았고, ‘명작네컷’에서는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축제의 순간을 남겼다.
오후에는 실버가요제가 열려 읍면 대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막식에서는 퍼니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 농산물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설화 마당극이 진행됐다. 이어 500대의 드론이 ‘음성명작’의 이야기를 밤하늘에 그려내며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대미를 장식한 국카스텐의 무대를 끝으로 축제의 첫날 일정을 마쳤다.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새롭게 마련된 가을밤의 낭만 쉼터 ‘명작달빛야장’에는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들이 머물렀다.
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K-컬쳐 페스티벌과 맥주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신규 야간 콘텐츠 ‘비어 온더 비트: 맥주 페스타’가 이어진다. 맥주 페스타에는 신용재, 후니용이, 레드민트가 무대에 오른다.
조병옥 군수는 “첫날부터 명작장터와 공연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축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다”며 “정성껏 기른 음성 농산물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서울시,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 11월 7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 대중음악·재즈·클래식 무료 공연
서울시는 11월 7일 오후 5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기획 공연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강의 가을 야경을 배경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중음악부터 즉흥적인 연주가 매력인 재즈, 섬세한 선율의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 -
구미시, ‘2026 구미라면축제’ 11월 6~8일 개최, 라면 음식점 33곳과 글로벌 라면 경연·공연
지난해 35만 명이 찾은 구미라면축제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구미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과 원평동 원도심 일대에서 ‘2026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구미만의 특색을 담은 라면과 세계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연,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통과 관광 ... -
서울 도봉구,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11월 7일 개최, 글로벌 미식 먹거리와 문화공연·체험 행사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쌍리단길 상점가 일대(도봉구 도봉로110나길, 112길, 114길)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은 지역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간 상권 축제다.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쌍리... -
서울대공원,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 11월 7~8일 개최, 단풍길 산책과 야외 예술전시
서울대공원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2026년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 초청 야외특별전시를 비롯해 친환경 체험, 어린이 참여 행사, 거리공연, 현장 이... -
양산시, ‘제23회 경남 공예박람회’ 11월 4~11일 개최, 공예품 전시·판매와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양산시 황산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제23회 경남 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공예업체 6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며,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 7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 -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 11월 13~15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 5개국 36개 작품 공연·전시
광주의 거리가 무대가 되고,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지난 10년간 광주의 거리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성장해 온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제10회를 맞아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제10회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