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역대 최다인 글로벌 전문가 1,300명 참가해 성황 … AI에서 고객경험, 보안, 물류, 공항개발까지, 공항산업 전반의 현안 진단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공항 그 이상의 공항 : 공항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 항공 및 공항산업 리더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300명이 참여하며 글로벌 항공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9일 열린 개회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항공산업은 지정학적 갈등과 고유가,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이와 같은 항공산업의 현안을 진단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이상헌 공항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3,839만 명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고, 여객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며“글로벌 환경변화 속에서 각국 공항과 항공산업계 간 경험과 기술 공유,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저스틴 어바치(Justin Erbacci) 사무총장은 “미래의 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공간으로서, 무엇보다 인간 중심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조연설 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5개의 패널토론 세션에 주요 공항 최고 경영진 등 21명의 연사가 참여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미래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에는 국내․외 14개 항공기업의 최신기술과 첨단장비를 살펴보고 체험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전시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업계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전년 대비 약 50% 늘리고 국내 업체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 세션별 주요내용 】
첫 번째 세션(공항을 넘어, AI를 넘어)에서는 카이스트 AI 대학원 정송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씨티디벨롭먼트 손지우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임동기 미래차센터장, 엔유 테크(NU Tech)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 창업자 겸 대표, LG CNS 조헌혁 상무가 패널로 참여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 AI 허브 개발 계획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위한 터미널 분위기)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박진우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비엔나공항 벨리나 노이만(Belina Neumann) 항공사업 개발 및 국제협력 총괄 부사장, 스키폴공항 그룹 키엘 클루스터지엘(Kjell Kloosterziel) 전략·공항개발 본부장, 에이치오케이(HOK) 제프 키오닐(Jeff Kaeonil) 디자인 디렉터가 패널로 참여해 차별화된 터미널 경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항공보안 운영 효율 향상)에서는 항공저널(AWN) 폴 버튼(Paul Burton) 아태지역 부사장이 좌장을 맡고, 인터비스타스(InterVISTAS) 커크 굿렛(Kirk Goodlet) 부사장이 교통약자 보안검색 간소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프라포트(Fraport AG) 사샤 쾨닝(Sascha Koening) 여객 프로세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워크스루(Walk through) 보안검색 운영 현황에 대해, ACI 아태․중동 지역사무소 게리 렁(Gary Leung) 보안 담당 이사가 아태지역 공항의 보안 운영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10일 진행된 네 번째 세션(항공 화물 사업의 혁신)에서는 공사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송치웅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타오위안국제공항공사 지미 리우(Jimmy Liu) 부동산 개발담당 부국장, 브뤼셀공항 이자벨 프랑수아(Isabelle François) 수석,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비드 위(David Wee) 아․태지역 화물담당 총괄이 패널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글로벌 항공 화물 시장 트렌드를 조망하고 대만의 반도체 화물 운송 효율화 및 브뤼셀공항의 정밀 의약품 운송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공항 건설 및 확장 계획)에서는 항공저널(AWN) 폴 버튼(Paul Burton) 아태지역 부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나리타국제공항공사 나오키 후지(Naoki Fujii) 사장, 태국공항공단(AOT) 판타위 욕판(Pantawee Yuckpan) 공항개발계획 부문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미래 수요에 대비한 나리타공항 통합 터미널 개발 계획과 태국공항공단 산하 6개 공항의 인프라 확충 전략을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공항산업에서도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이 화두인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변화될 미래 공항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며 “각 세션에서 얻은 전문가들의 통찰 및 해외공항 사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서울시,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 11월 7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 대중음악·재즈·클래식 무료 공연
서울시는 11월 7일 오후 5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기획 공연 ‘가을밤 한강, 음악에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강의 가을 야경을 배경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중음악부터 즉흥적인 연주가 매력인 재즈, 섬세한 선율의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 -
구미시, ‘2026 구미라면축제’ 11월 6~8일 개최, 라면 음식점 33곳과 글로벌 라면 경연·공연
지난해 35만 명이 찾은 구미라면축제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구미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과 원평동 원도심 일대에서 ‘2026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구미만의 특색을 담은 라면과 세계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연,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통과 관광 ... -
서울 도봉구,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11월 7일 개최, 글로벌 미식 먹거리와 문화공연·체험 행사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쌍리단길 상점가 일대(도봉구 도봉로110나길, 112길, 114길)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은 지역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간 상권 축제다.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쌍리... -
서울대공원,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 11월 7~8일 개최, 단풍길 산책과 야외 예술전시
서울대공원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2026년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 초청 야외특별전시를 비롯해 친환경 체험, 어린이 참여 행사, 거리공연, 현장 이... -
양산시, ‘제23회 경남 공예박람회’ 11월 4~11일 개최, 공예품 전시·판매와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양산시 황산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제23회 경남 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공예업체 6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며,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등 7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 -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 11월 13~15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 5개국 36개 작품 공연·전시
광주의 거리가 무대가 되고,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지난 10년간 광주의 거리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성장해 온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제10회를 맞아 ‘광주국제거리예술축제’로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제10회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