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부터 대형 유통사까지 한자리에, ‘2026년 늘편푸드 품평회’ 개최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고령자가 씹고 삼키기에 적합하고, 조리가 간편하며, 영양 성분을 충분히 갖춘 제품을 ‘늘편푸드(고령친화우수식품)’로 지정해 오고 있다. 2026년 현재 201개 제품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과 주요 소비처, 대형 유통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품평회는 늘편푸드로 지정된 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와 고령친화식품의 주요 소비처인 요양시설과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 관계자 17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기업별 제품 소개, 시식 등 품평 및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식이섬유가 강화된 부드러운 감자빵, 칼슘 함량이 높은 영양컵 죽, 단백질이 풍부한 들깨버섯 두부밥 등 간식부터 한 끼 식사가 가능한 16개 늘편푸드가 선보인다.
주요 소비처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제품을 시식하면서 제품의 식감과 섭취 편의성 등 고령자가 먹기 편한 제품 특성을 확인하고, 개별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상품성, 시장성, 유통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를 지정했다. 센터의 운영기관인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생산업체 지정 평가, 판로 다각화, 관계기관 교육과 늘편푸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늘편푸드 소비 확산을 위해 도시지역 복지관과 농촌지역 경로당에 늘편푸드를 제공하여 개선점을 모색하는 실증사업도 운영 중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어르신들이 섭취하기 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편푸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다양한 종류의 늘편푸드를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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