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간고등어를 알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았으며, 올해는 먹거리와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1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간고등어 경매, 주민 노래자랑인 ‘우리 동네 흥부자’ 등이 진행된다. 간고등어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장을 가로지르는 본대박막창(대안로 8)에서 꽃사슴(대안로 31)까지 구간에는 250m 길이의 대규모 야장이 조성된다. 방문객들은 야외 테이블에서 서부시장 점포가 준비한 간고등어와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판매하는 간고등어는 마리당 900g∼1㎏ 크기의 제품으로 준비한다. 상인회가 물량을 공동으로 확보해 점포별 품질 편차를 줄이는 등 먹거리 품질관리에도 힘썼다.
GS25 안동서부점(대안로 25) 앞 난장 무대에서는 가수 공연과 7080 DJ, 품바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17일 박미영․황태자 ▲18일 김이난․배하나 ▲19일 딴따라패밀리․윤혜리․멧돌 ▲20일 사필성․쇼미․애플트리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한다.
축제장 설치와 철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서부시장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상인회와 행사 운영사는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간고등어는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담긴 소중한 먹거리 자산”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부시장을 찾아 안동의 맛과 흥을 즐기고, 시장 곳곳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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