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수 구청장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악기를 만나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는 지역 악기사와 악기 공방, 전문 연주자, 학생, 주민이 함께해 다양한 악기를 보고 듣는 것은 물론, 직접 체험하고 연주할 수 있는 참여형 음악축제로 꾸며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리풀뮤직페스티벌’과 연계 개최돼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적 매력과 축제의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리풀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모스악기, 유럽악기 등 대형 악기사들이 참여해 클래식 악기부터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와 세계 각국의 민속악기까지 다양한 악기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 남미와 아프리카 현지인 연주자들이 직접 전통악기를 소개하고 연주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만져보며 소리까지 체험할 수 있다.
악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악기거리 내 공방이 참여해 바이올린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대패질을 하며 악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 첫째 날인 19일 조이스테이지에서는 ▲남미·아프리카팀 ‘아미두와 친구들&라파엘 몰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연희컴퍼니 유희의 판굿과 사자춤 ▲서울고와 동덕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서동밴드’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는 ‘앙상블M’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공연의 마지막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 같이 연주해요!’ 합주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주민과 연주자, 지역 악기 상인 등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웰컴스테이지에서 신중초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 단원들이 ‘아리랑 랩소디’, ‘어벤져스 OST’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하며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악기거리 축제는 지역 악기사와 예술가, 학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악기거리만의 특별한 축제”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악기를 만나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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